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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20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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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예문

    가족의 재발견

     (
    설교시작 전)
    -
    ▶ 스킷 드라마 ‘대화가 팔요해’

    일반적으로 ‘가족‘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우리는 ’행복한, 즐거운, 화목한‘ 등의 아름다운 형용사를 함께 떠올리곤 합니다. 그러나 대중매체나 주변에서 보고 듣는 소식들은 종종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조금 전 보셨던 스킷 드라마는 사람들이 즐겁게 보는 ’개그 콘서트‘라는 TV 프로그램 중 현 사회 가족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는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를 패러디 한 것입니다. 한 집에 살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가족은 그저 함께 밥을 먹는 관계일 뿐입니다. 극본 상 우스운 상황을 연출하지만 웃고만 있을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바울은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경고성의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나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족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
    사도바울이 하는 말을 잘 살펴보면 가족이나 친족을 돌봄도 결국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아주 쉽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믿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믿음은 내 주변에서부터 발견되는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시작이 바로 가족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하면서 정작 내 가족에게 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위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내 가족을 챙겨서는 안 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먼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상대방이 무엇 때문에 기뻐하는지, 무엇 때문에 아파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아침이 시작되면 오늘 하루 무엇을 기대하는지 가족과 함께 나누십시오. 저녁이 되면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나누십시오. 서로 나누기 시작하면 사랑도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관심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

    두 번째.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
    육체적인 것 외에도 영적으로 가족이 화합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실 가정의 대부분의 문제는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혹 아직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에 믿음이 생겨날 때까지 씨앗을 뿌리고 물주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가족이 뜻을 같이하여 하나님을 따르기 원하십니다
    .

    가정은 교회의 모델이며 하나님 나라의 축소판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드림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을 보면 사람들이 행복을 꿈꾸고 도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정 안에는 갈등과 다툼, 그로 인한 상처와 아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힘과 노력만으로는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

    세 번째, 서로를 돌보고 섬기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
    믿지 않는 사람들도 가족들에 대한 부양의 의무를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당연히 책망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받을 때보다 줄 때, 섬김을 받는 자리에서보다 섬기는 자리에서 더 많은 감동과 은혜를 경험합니다
    .

    -
    ▶ 주제제기 영상 ‘알고 계십니까?’ 상영
    어머니의 발바닥을 만지는 순간 아들은 솟구쳐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어머니로부터 받는 것에만 익숙했던 그에게 어머니의 발을 씻기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멘트처럼 굳은 어머니의 발은 그동안 섬겨 드리지 못했던 자신의 불효를 깨닫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어머니의 지치고 피곤한 손과 발을 만져주십시오. 어색해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용기가 어머니를 감동케 하는 큰 사랑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예수님의 낮아짐과 섬김을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적용 포인트&TIP

     

    1. 여러분은 가족들과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시나요? 일주일에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주로 가정 안에서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2.
    지금까지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적은 얼마나 되나요?

    3.
    부모님의 발을 직접 씻어드리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다음 주에 그 소감을 직접 나누어봅시다.

     

     

     

    (성경구절) :

     


    믿는 사람은 자기 친척, 특히 가족부터 잘 돌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저버린 사람이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입니다.” 딤전 5:8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