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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문 본문 : 누가복음 17:11-19 제목 : 다시 감사의 자리로. 오늘 본문말씀은 10명의 문둥병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깊은 통찰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먼저 사람들은 절박한 상호아이 다가오면 의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지합니다. 물론 믿음의 자녀들인 성도들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됩니다. 삶의 최우선순위에 하나님을 두고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해서 매달리고 간구하게 됩니다. 그래야 절박한 상황 속에서 건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건지심을 받은 이후에서부터 오게 됩니다. 하나님께 매달려서 하나님의 귀한 응답을 통해서 해결함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성도들의 삶 속에서 어떤 반응들이 나올까요? - 영상 상영 '그 아홉 명' - 민수기 11장의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 양식이 떨어져서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은 만나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수고로이 새벽에 만나를 줍기 때문에 자신들의 노력으로 양식을 해결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여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절박한 순간에는 나의 무능과 연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매들리며 의지하다가, 문제들이 해결되었을 때, 하나님의 응답을 통해서 무엇인가 이루어졌을 때, 우리의 태도는 돌변하게 됩니다. “내가 노력했으니까 이 정도지.”, “뭐 운이 좋았지.”, “역시 나는 능력 잇는 사람이야!”, “역시 그사람의 도움을 받기를 잘했어.”, “이거 다 해결 된거야? 또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이번에는 운이 좋아 넘어갔는데…”라고 말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본 10명의 문둥병자들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절박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문둥병’이라는 문제였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문둥병이 잇는 환자는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 수 가 없었습니다. 격리되어 살아갑니다. 그리고 문둥병 환자가 마을 근처에 접근했을 때 사람들이 그를 살해할지라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절박한 삶의 문제가 있는 이들이 예수님이라는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해서 부르짖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신 답은 가서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눈앞에서 치료를 해주신 것이 아니라 제사장에게 달려가는 동안 치료가 된 것입니다. 이때 9명의 문둥병자들은 그대로 제사장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달린 것과 제사장에게 보이는 수고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고 감사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직 한사람만이 다시 감사의 자리로 돌아와 진정한 문제의 해결자 되신 예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말씀의 결론에서 감사의 자리로 감사를 가지고 왔을 때 나타나는 은혜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9명은 간구의 응답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공로를 생각하고 감사의 자리로 오지 않았을 때, 육신의 응답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감사의 자리로 돌아온 한명은 육신의 구원뿐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문제의 해결과 진정한 삶의 행복은 육신의 회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회복에서 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끊임없이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해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 받습니다. 물론 다른 이들의 도움과 나의 노력이 들어가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없다면 결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삶의 자리로 달려간 9명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감사의 자리로 돌아온 한명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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