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와 분투하는 삶
마가복음 9:43-50
▶ 설교예화영상1 ‘에스키모, 늑대를 잡는 방법’
이 영상을 통해 보신 것처럼 죄는 마치 늑대를 서서히 죽이는 칼에 묻은 피처럼 처음엔 달콤한 향기처럼 다가와 서서히 영혼을 파멸시키는 무서운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렇게 서서히 우리를 죽이는데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개구리를 펄펄 끓는 물이 들어 있는 그릇 속에 넣으면 펄쩍 뛰어오르지만, 찬물이 들어있는 그릇에 넣고 온도를 서서히 높이면 그 온도에 적응되어가면서 결국엔 서서히 죽어갑니다. 이처럼 죄가 우리를 유혹할 때 물리치지 못하고 적절히 타협하는 순간 이미 영적인 위기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주님은 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라고 말씀하셨나요?
1. 주님의 경고를 마음에 새기십시오.(43-48)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죄와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경고하고 계십니다. 루터는 머리 위로 날아가는 새를 막지 못하더라도 새가 머리 위에 앉아 둥지를 트는 것은 막으라고 말하였습니다. 마치 내 머리 위에 날아가는 새처럼, 누구나 죄의 유혹은 받을 수 있지만, 내게 다가오는 죄와 조금이라도 타협하게 될 때 순식간에 번지는 불처럼 내 영혼을 불사른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죄를 짓게 만드는 손과 발은 찍어 버리고 눈은 빼어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짓는 지체를 제거하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건강한 몸으로 지옥에 던져지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인간에게 이러한 경고를 하시는 것은 인간을 경멸해서가 아니라 자유와 책임을 지닌 인격적인 존재로 대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경외심과 떨리는 마음으로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2. 주님이 주신 능력을 가지고 싸우십시오. 본래 그리스도인의 삶은 죄와 싸우는 치열한 삶입니다. 그러나 죄와 싸우는 삶을 율법주의나 행위구원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죄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셨으며 우리를 사랑으로 강하게 훈련시키시고 격려하셔서 죄와 싸워야하는 세상으로 다시 보내십니다. 골은 감독이 아닌 축구선수가 넣는 것처럼, 죄와 싸워서 이겨야하는 이는 바로 그리스도인 자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싸울 때 자기 힘이 아닌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힘으로 싸우므로, 아무리 죄와 싸워 이기는 삶을 산다고 해도 그로인해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진다고 착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죄에 대해 무감각해졌을 때, 우리는 습관적으로 죄를 짓고 진실치 못한 회개를 하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킷드라마 ‘회개하면 되지 뭐!’
3. 성령의 소금을 둠으로 화목하십시오.(50)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게 되면 거센 잎들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나타납니다. 또한 음식의 맛을 살리는 조미료, 부패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부제 역할도 합니다. 50절에서 주님은 죄악이 우리 심령을 부패시키지 못하도록 우리 안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소금은 곧 성령을 의미합니다. 병에 대해 치료만큼 예방이 더욱 중요하듯 우리 안에 성령의 소금을 둠으로 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 예방하고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화목을 누릴 수 있길 소원합니다.
결 론 예수님은 죄와 치열하게 싸우는 삶을 살라고 권면하십니다. 바울이 이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밝힌 것처럼 싸우지 않고 굴복하면 죄의 종이 되는 것이고 싸워 이기면 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롬 6:12-16, 19). 죄악이 우리 영혼을 갉아먹고 있는데 혹시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죄악의 쾌락에 취해 있지 않습니까? 이 시간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영혼에 죄악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죄악을 물리치십시오! 더불어 성령의 소금을 가슴에 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영향력 있게 살아갑시다. 그렇다면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구절) :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잠언1장 10절,1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