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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철이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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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태 신상품
출시일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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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 ; 마태복음 25장 1-13절]

    우리 친구들은 늦어서 후회해 본적이 있나요? 동화에서처럼 학교에 늦고, 친구와의 약속에 늦었거나, 간발의 차이로 차를 놓치고, 줄을 늦게 서서 좋은 것을 못 받았다든가? 하는 경험들이 있지요? 그럴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억울한 생각이 들죠. 조금만 서두를 걸! 조금만 일찍 올걸 ...

    친구들! 만약에 “다음 주 수요일 아침 9시까지 대통령을 만나러 교회로 나오세요.” 하면 늦게 나올 친구 있나요? 아마 별로 없을 거예요. 대통령을 지키는 분들이 늦게 오는 친구들은 들여보내 주지않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친구들은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 드리러 나올 때 몇 시까지 오시나요? 예배 시간을 꼭꼭 맞추어서 오나요? 아니면 지각을 하나요? 그리고 지각을 할 때 친구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이 있나요? “에이! 또 늦었어. 늦은 김에 천천히 가자!” 이런 마음인가요? 아니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늦었네. 어떻게 하지 빨리 가야겠다.” 라는 마음이 드나요? 친구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는 늦으면 안돼요. 혹시 늦었다고 하더라도 빨리 와서 친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야 해요. 그리고 친구들 !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요.우리 모두에게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그 시간을 공부하는 것에 사용하고 친구들과 놀고,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예배드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시간으로 사용합니다. 시간을 내 마음대로 ㄴ가사용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시간도 우리마음대로 함부로 사용하면 안돼요. 왜냐고요? 시간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시간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사용할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해요.

     

    본문 해설

     

    마태복음 24장, 25장은 마지막 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신실한 슬기로운 종과 신실하지 않은 악한 종비유(24:45-51), 열 처려 비유(25:1-13), 달란트 비유(25:14-30), 양과 염소이야기(25:31-46) - 한 이야기를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다른 이야기들과 연관해서 생각할 때 본문은 우리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입니다.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당시의 결혼 풍습을 간략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결혼을 주로 저녁에 시작합니다. 그것은 하루의 시작이 저녁에서 시작한다는 시간관념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이 필요한데, 본문에 나오는 등불은 횃불에 더 가깝습니다. 이 횃불의 용도는 신랑의 행렬이 지나갈 때 높이 들어 그 행렬이 지나가는 길을 밝혀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꽃이 타오르면 기름이 바로 고갈되기 때문에 계속 횃불이 타오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횃불에 15분마다 감람유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래서 횃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횃불이 없이 신랑의 행렬에 참여하게 되면 불순한 의도가 있는 자로 취급되어 쫓겨나게 되기 때문에 횃불은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부의 들러리들이 등불을 들어서 신랑의 행렬을 밝혀주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에 본문에 나오고 있는 열 처녀는 (신부들이 아닌) 신부의 들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해가 지면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찾아와 신부의 집으로 들어가서 예식을 진행합니다. 신부의 들러리들은 신랑의 행렬을 등불로 잘 비추어 주어야 하는데 신랑이 신부의 집에 도착하면, 신부 들러리들은 신랑을 신부 집으로 인도하여 들인 이후로는 문을 닫고 출입이 금지됩니다. 그것은 당시 강도들이 결혼식장을 자주 침입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당시 결혼 풍습을 통해서 성도들의 삶에 대해서 심판적인 경고와 천국에 대한 일면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인자의 재림을 내다보는 자들은 기름을 준비함으로써, 곧 하나님 나라에서의 자신의 본분에 합당한 행동을 행함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비유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신랑이 오는 것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앞의 비유에서 신실하지 않은 종이 ‘주인이 늦을 것이다’(24:48) 또한 이러한 문제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약속된 시간보다 늦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기다림에 때에 제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당연히 결론은 ‘준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시간은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함을 강조하여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13절 상반절) 이것이 예수님의 강조되는 목소리입니다. 늘 준비해야하는 이유는 당연히 ‘그 날짜와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재림하시기까지 매일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들은 기다림의 시간들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신실한 종, 슬기로운 처녀,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순간을 즐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순간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이 곧 오신다!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은 단 한 순간이라도 영적인 잠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의 종말이 다가올수록 영적인 게으름과 잠에 빠져서는 안되고, 늘 깨어서 게으르지 않고 시간을 아끼며, 규모 있게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야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영광스러운 신랑의 오심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러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 마태복음 25장 10절

     

    참조 : 그랜드 종합주석- 마태복음

    BKC19-마태복음/루이스바비에리 지음/두란노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양용의 지음/성서유니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