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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우리는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주님 앞에서 열정적인 헌신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서 헌신과 수고를 통해서 점점 능숙하고, 멋지게 사역을 감당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주변에는 이제 막 신앙의 삶을 시작한 사람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역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며 동경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 때! 구원의 감격이 어느덧 사라지고 영상의 주인공과 같이 우월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더 이상 헌신이 아닌 나의 자랑을 위한 일들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것을 ‘거룩한 교만’이라고 부릅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열정과 헌신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내 영역이 넓어지고 전문성이 더해가고, 기술적으로 다른 지체들을 앞섭니다. 이제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면서 순수한 헌신을 떠나서 우리의 헌신은 나의 자랑과 내 존재감을 알리고 우월감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로 전락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일을 누군가가 대신하거나, 나보다 더 탁월한 사람이 나타나도 그것을 인정할 수 없고 비난을 하게 되는 상황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힘있고 능력있게 헌신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셔서 사용하시며 교만한 자는 물리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은사를 가지고 헌신할 때 더욱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이들이 나의 헌신을 보고 칭찬을 해줄 때에도 그렇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의 공로와 은혜로 이루어진 일들을 내가 한 일로 내세우며, 내 자신을 나타내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마음속에 품어야 할 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내가 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은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다른 이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헌신할 수 있도록 하신다면, 나는 당연히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을 보면서 겸손히 물러나며, 협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태도, 또는 ‘나만큼 할 수 있겠어?’라는 태도는 교만입니다. 그 영역이 비록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는 영역이라고 할지라도, 교만은 교만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그리스도의 형상과 겸손을 온전히 닮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구하며 겸손으로 헌신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디에서 어떻게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까? 늘 겸손을 가지고 거룩한 교만함에 빠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1. 내가 다른 이들을 할 수 없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이 있습니까?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2. 내가 특별하게 헌신하고 있는 영역이 있습니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성경구절) :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있는 체 말라 _ 로마서 12장 16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