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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문 본문 : 본문말씀 : 마태복음 26:6~13 제목 : 한 여인을 향한 Spotlight ▶ 주제제기영상 “루저 점프” 짜증이 가득 섞인 기혁이의 표정과 말을 기억하십니까? “그래 난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루저고 넌 위너야!!” 기혁이는 지윤이와의 끊임없이 비교하며 지내왔던 것입니다. 그 열등감이 폭발하면서 지윤이에게 심하게 화를 냅니다. ‘루저’의 판단 기준은 누군가와의 비교의식에서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성적표에 의해서 등수가 결정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때로는 키 순서대로 줄을 서기도 합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는 사람은 정말 노래를 잘하는 사람보다 외모가 화려한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 키, 몸매, 외모, 리더십 등이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사람들을 부러워 한 적이 있을 겁니다.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어가 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외치는 개그맨을 보며 우리는 웃지만 그 뒤에는 씁쓸한 여운이 남습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엄친아’ ‘엄친딸’에게 질투를 느끼며 얄미워 한 적도 있을 겁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화려하게 빛나는 외모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그 부러운 엄친아가 바로 내 옆에서 찰싹 붙어 있으면 기혁이처럼 화가 날만도 할 겁니다. 그렇지만 화려하게 빛나는 재능과 외모를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러한 사람들에게만 ‘Spotlight’를 비추어 줍니다. 화려하지 않는 ‘나’는 누군가의 주목을 받아보지 못하면서 어느 순간 ‘루저’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그랬던 기혁이가 지윤이의 원고에 적힌 한 문장을 통해 자신도 ‘특별한 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별한 재능의 리스너, 제 친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부터 모든 친구들에게 ‘Spotlight’가 비추어 지면서 평범했던 친구들이 특별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짧지만 강한 ‘Spotlight’를 받았던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곧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을 준비하시기 위해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서 몇 일간 계셨던 겁니다. 곧 십자가를 지셔야 했기 때문에 마음이 매우 아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오리혀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기도하러 가셨을 때 잠만 자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나중에 천국에 가면 자기가 더 높은 사람이 될 거라고 싸우기도 했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매우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 알 수 있지만 이름도 많이 나오고 항상 예수님 곁에 함께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했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는 모두 도망갔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거라고 제자들에게 말했는데도 제자들은 예수님을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십자가를 지시지 말라고 예수님에게 따지기도 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지만 시몬의 집으로 찾아온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매우 슬펐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고민하던 여인은 가장 좋은 옥합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향유를 사서 옥합에 넣었어요. 그 가격은 300데나리온 정도 됐는데, 성인 어른이 일 년 정도 일을 한 돈에 해당했어요. 그걸 가지고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거였어요. 제자들은 깜짝 놀라서 이 여인의 한 일을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은 보잘 것 없는 이 여인을 마음껏 꾸짖고 무시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여인은 이름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앞으로 이 여인이 한 일을 기록해서 기념하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여인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것을 준비해서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통해 ‘Spotlight’를 받고 있는 이 여인이 정말 훌륭한 것은 커다란 금액의 옥합을 깨뜨린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여인은 자신의 전 재산과 같았던 옥합을 예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은 제자들보다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안내하는 여인으로 ‘Spotlight’를 받으며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선포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둠에 묻혀 자신을 비관하는 ‘루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강한 ‘Spotlight’를 받는 이 땅의 ‘위너’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감사한 것은 ‘이 거룩한 사명’을 위한 특별한 달란트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달란트가 화려하게 빛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주목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달란트로 인해 내 자신이 강한 ‘Spotlight’를 받는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중요한 순간마다 충분한 ‘Spotlight’를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Special'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