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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신 결과(승현이의 빈방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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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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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예문

    해마다 성탄 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동요합니다. 연인들은 연인들만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가정은 여행 계획을 세워 떠날 준비를 하곤 합니다. 여러분은 성탄절에 어떤 계획을 세우길 원하십니까? 생일 잔치를 벌여놓고 정작 당사자인 주인공은 제쳐 두고 자기들만의 잔치가 된다고 하면 곤란한 일이 아닐까요? 여기 성탄절의 주인공인 한 분을 소개합니다.

     그 분은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친히 하늘에서 세상으로 오신분이 십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임마누엘이십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하리라.” 이 말씀은 이사야 7장 14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라는 뜻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이것은 복음이요 복된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야 말로 천지를 진동할 뉴스요, 복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에 성탄에 의미가 있고 오늘 우리가 살아갈 생명의 길이 여기 있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그는 하나님이시요, 창조자요, 구원자요, 보호자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끝까지 인격적 관계를 맺으려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분이십니다. 거기에 자유가 있습니다. 거기에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과 소망이 있습니다. 이 인격적인 관계안에서의 구원, 이것이 우리가 믿는 기독교 복음의 탁월성이요, 위대성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친히 계시고, 가르치시고, 훈련하십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역사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우리가 오늘 겪고있는 사건 하나하나를 통해서 우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나는 너의 구속자다.”, “너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이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라고 끊임없이 임메누엘을 계시하고 계십니다.

     

     삶의 고민이 있나요? 많은 실패를 맛보았나요? 지금도 방황속에서 헤쳐 나오지 못한 상황에 처해있나요? 임마누엘 그 분이 우리와 지금도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보좌에 앉으셔서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친히 세상에 찾아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찾아오실 뿐만 아니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요,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진 인간을 친히 건지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 여기에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 있고 하나님의 엄청난 고난이 있고 하나님의 희생이 있는 것입니다. 이 희생적인 사건 임마누엘! 이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느낄 수가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나의 존재 의미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 자녀이다.”, “너는 나의 기업이다.” 이 구체적인 사랑을 깨닫고 느낄 때 나는 비로소 새롭게 하나님의 자녀로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내앞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사람의 현장에서 임마누엘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 이름은 임마누엘,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고 문제 해결의 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저마다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 대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은 메시야의 탄생에 대해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무정한 부류들인 베들레헴 주민들이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메시야를 살해하려는 권세가도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첫째 부류는 산모 마리아에게 방 한 칸 제공하지 않았던 베들레헴 사람들의 얄퍅한 인심을 들수 있습니다. 그 만큼 그 시대의 풍조는 어둡고 지정하고 이기적이었음을 추측 할 수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율법을 받은 사람들이 그 지경이었다면 다른 이방인 족속들이야 어떤 상태에 있었겠습니까?(롬1:28-31)

     둘째 부류의 대표적인 사람으로 헤롯왕을 들 수 있습니다. 에돔 출신의 이방인이었던 청년 헤롯은 25세 때에 이미 로마 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갈릴리 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지사 시절 사마리아를 공략하고 3년 뒤에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킨 공로로 그는 유다의 분봉왕으로 등극합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성전도 재건합니다. 10명의 아내와 많은 자녀를 둔 그는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모든 것을 소유한 자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권력에 집착했고, 영적으로 무지한 자였습니다. 간사함과 이중인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세상 곳곳에 나타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것만 바라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잃은 안타깝고도 어리석은 인물이었습니다.

     

     둘째, 경배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복음 2장에 보면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시므온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인물이었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고 메시야를 기다린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25절).

    이스라엘의 소망은 구세주가 오시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시므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세주를 보고 기뻐하며 찬송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나가 있습니다. 안나는 선지자 입니다. 안나를 소개하기를 그는 여자이고 매우 늙었고, 과부이지만 항상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며 섬긴 인물로 등장합니다(36-37절). 이들의 신분은 사회적으로 어디 내세울 것 없는 인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 삶을 살 때 이들에게 구세주를 보게된 축복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조건은 세상적인 성공요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정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에겐 제2의 성탄의 임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세상적인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하늘에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모습에 인생의 판도는 확연하게 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위해 우리의 모든 지식이나 건강과 재능을 쏟는다면 당시 권세를 잡았던 헤롯처럼 가장 비극적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중심으로 임마누엘 되신 주님을 위해 헌신한다면 우리의 모습은 세상이 주는 가치보다 훨씬 풍요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기가 끝난뒤에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 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드리는 삶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제2의 성탄을 맞는 생각으로 하나님 주신 비젼을 세워 나가는 청소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