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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부이치치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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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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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예문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도 바울에게는 간절히 기도해도 떠나지 않던 고통스러운 가시(약함)가 있었습니다. 나에게도 이러한 ‘가시’가 있나요?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2. 바울은 10절에서 무엇을 기뻐하고 있나요? 나는 요즘 어떠한 것들을 기뻐하고 있나요?

     

    3. 약함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만난다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본문 해설

     

    약함을 감사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었습니다. 거짓 사도들이 잘못된 것을 가르치고 있었던 까닭입니다. 그들은 환상의 경험과 계시,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것을 증명하는 능력의 발휘, 사도의 표를 강조했습니다. 당시 웅변 능력을 중요시 하던 그리스 지역에서는 환상과 계시의 경험, 능력을 행하는 마법사에게 매료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았고 자신을 자랑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 역시 그러한 것들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기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거짓사도들은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하였고, 바울의 동역자에 관한 비난을 퍼붓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일꾼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 계시는 지극히 큰 것입니다. 누구든 이런 계시를 받았다면 자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이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육체의 가시를 주셨습니다. 가시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신학적으로 잘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시는 바울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큰 당혹과 고통을 초래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세 번이나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이 다른 부분에서 풍족하게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그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의 약한 데서 도리어 강하게 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고난은 환난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환난 속에서 고난당하는 자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됩니다. 가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선한 목적에 기여했습니다. 가시는 바울을 연약하게 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약함을 자랑하는 이유를 밝힙니다. 그것은 그가 약함을 즐기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능력이 약한 그에게 머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능욕과 궁핍, 박해와 곤고함, 약점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그 때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 되어 진정으로 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WBC-고린도후서』랠프 P 마틴 지음. 김철 옮김. 솔로몬

    『IVP 성경주석-신약』D.A. 카슨 편집자문. IVP

    『웨스트민스터신약강해-고린도전·후서』윌리엄 베어드 지음. 안효선 옮김. 에스라

     

     

     

    묵상 에세이

     

     

    닉 이야기

     

    얼마 전, TV에서 ‘닉 부이치치’가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팔,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채로 태어났습니다. 그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엉덩이 밑에 붙어 있는 작은 왼쪽 다리입니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고 절규했습니다. 여러 차례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그 누구보다 활기차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역설적으로 희망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희망을 갖게 되고 위로와 격려를 얻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의 그의 모습은 방영되지 않았지만 그가 크리스천일 것이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한 외국 기독교 방송 사이트에서 그의 인터뷰 영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묻는 제 질문은 ‘왜 저를 이렇게 만드셨나요?’였습니다. 그런데 대답 대신 ‘너는 나를 믿느냐’는 질문이 돌아왔습니다. ‘네’ 라는 대답을 하게 되면 그 외의 일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우리의 배경, 환경, 조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선언하는 순간 악조건이라는 것은 닉 부이치치의 말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 됩니다.

    “나에게 팔과 다리가 있다고 해도 그것들이 나에게 평안을 주진 못할 것입니다. 8살 때 나는 왜 팔 다리가 없냐고 제발 나에게 그것들을 달라고 기도 했을 때 들어주시지 않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팔과 다리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전세계를 향하여 쓰실 수 있었고, 나는 이십 만 명이 넘는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성경을 읽고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나는 더 이상 내가 그토록 싫어하던 팔, 다리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의 죄는 깨끗해졌으며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써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자격을 가진 사람인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Point 약함마저도 감사합니다.

     

    ● 도입

    닉 부이치치의 몸은 어땠죠? 맞아요. 양 팔이 없어요. 다리도 없어요. 발가락 하나만 있을 뿐이에요. 팔다리도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밥 먹기도 힘들고 게임을 하기도 어려워요. 넘어져서 일어날 때는 한참을 애써야 겨우 일어날 수 있어요. 부이치치는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절망스러워서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 본론

    우리는 누구나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갖고 있어요. 약한 부분은 감추고 싶어요. 어떤 친구는 얼굴이 못생겨서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는 것이 싫어요. 어떤 친구는 가난해서 갖고 싶은 게임기를 갖지 못해 화가 나요. 이런 것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없어요. 대신 사람들은 장점과 특기를 자랑해요. 머리 좋은 것을 자랑하고 돈 많은 것을 자랑해요.

     

    고린도교회에는 특별한 경험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환상을 보고 계시를 말했어요.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시하고 깔봤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자랑하고 뽐내기에 바빴어요. 하지만 하나님 자랑은 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교회에서 끼리끼리 파벌을 만들고 교회를 분열시켰어요. 하나님의 일꾼인 것처럼 가장했지만 사탄의 일꾼이었던 것이에요.

     

    사도 바울도 환상과 계시를 받았어요. 사도 바울이 받은 환상과 계시는 매우 큰 것이었어요. 그렇지만 사도 바울은 환상과 계시를 뻐기거나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않았어요. 도리어 자신의 약한 부분을 자랑했어요. 모욕당한 것을 자랑하고 궁핍과 핍박, 곤경당한 것을 자랑했어요. 그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 때문이에요.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 하나님을 더욱 나타낼 수 있는 것이에요.

     

    ● 결론

    닉 부이치치는 열세 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어요. 자신처럼 절망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주기를 원하시는 것이었지요. 자신의 약한 부분을 인정하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게 된 것이에요.

    친구들!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자랑하면 이 세상은 내 힘만으로 살아가야 해요. 하지만 나의 약한 부분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인정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은 약한 부분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