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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문 본문 : 로마서 1장 21절 제목 : 감사하고 계신가요? 어느 여름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와서 지하철이 침수가 되어버린적이 있습니다. 출근을 하고 퇴근도 하고 교회도 가고 우리의 이동수단으로 쓰이던 지하철이 1호선의 종각역이 비가 많이 내려서 침수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이였죠. 그 전까지 지하철은 늘 상 내가 타려고 가면 몇 분 간격으로 항상 오는 이동수단이였고 나는 그에 합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승차하여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는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을 밟는 단계였지만 그날은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삶속에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껴 감사하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까? 우리 한번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특별한 실험’ 상영 -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돈으로 무엇을 살수도 있고 댓가를 지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얽매여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영상에서 한 사람은 실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매일 매일 여러 집을 선정하여 문 앞에 만원이라는 적지도 크지도 않은 돈을 놓고 오는 실험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돈의 출처에 대해 궁금해 하고 써도되나 라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감사라는 말을 하며 돈을 쓰게 됩니다. 이후 매일 매일 한달여간 이 돈이 계속 들어오게 되자 날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그 돈을 주워서 날마다 무엇을 할까 라고 고민하며 삶의 계획에 한 부분으로 자리잡도록 만들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삶속에서 매일 반복되고 내게 이득이 되는 일들도 어느 정도의 반복적 경험을 통하여 처음에 감사하던 마음이 이내 습관이 되어버리고 말게 됩니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나고 이 실험자는 이제 이 실험을 종료하게 됩니다. 그 문 앞에 한 달 동안 매일 매일 놓아 두었던 돈을 놓지 않게 되자 생활속 습관이 되어버린 이들은 이 돈을 찾게 되고 이내 다른 사람을 의심하기에 이릅니다. 어느 누군가가 댓가를 바라지 않고 놓아 두었던 돈이 거저 주었던 돈이 이제는 내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값없이 그냥 받았던 내 삶의 부분을 포기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요구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후 사람들은 그 돈의 출처였던 사람을 찾게 되고 돈을 요구하며 실갱이 까지 일어나게 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값없는 사랑. 그 사랑에 감사하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알고 예배를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너무나 당연히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속에서 감사가 사라져버리지는 않으셨습니까? 어느 순간 그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시던 하나님의 사랑이 끊기게 된다면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게 될까요. 또 우리가 그 사랑이 없이 삶을 살아간다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요? 매일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어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였다면 추수의 계절인 이 가을에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떠올려보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을 하면 내가 너희를 사랑하겠다 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라고 단서를 이유와 조건을 달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은 이 영상의 실험처럼 아무 조건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부어주고 계십니다. 이 사랑이 끊기지 않으려면 더욱 더 감사하고 묵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소중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길 소망합니다 적용 포인트&TIP -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너무나 당연히 받고 있는 어떤 것이 있지는 않나요?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향해 늘 부어주고 계시는데 감사하고 계신가요? - 감사의 제목들을 놓고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 .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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