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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문 왜 하나요? 이은철 목사 (godlec@hanmail.net) 골로새서 3장 12-24절 12)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8)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영역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목적들은 전부 제각각입니다. 왜 그 일을 하냐고 물어보면 여러 가지 대답들을 합니다. 그럼 사람들은 왜 일을 할까요?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제제기 영상 1 ‘열정의 이유’ 여러분은 몇 번째 사람에 해당됩니까? 억지로 그 자리에 있습니까?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있습니까? 아니면 사명을 가지고 행복하게 그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중고등 학생들에게 왜 공부를 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은 같은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좋은 대학 가려고요."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냐고 묻는다면 "그래야 좋은 직장에 가죠." 라고 대답을 할 텐데, 그럼 왜 좋은 직장에 가려고 하냐고 물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까요." 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냐고 묻는다면 "돈이 많아야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하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하고"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삶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순수한 열정이 나올 수 없게 됩니다. 내가 하고 있는 공부와 일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찾고, 내가 그 사명을 감당함으로 내 자신을 찾고, 내 자신을 개발해야 하나님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하고 공부를 하는 이유가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하는 것이라면 정말 큰 고통일 것입니다. 그리고 일과 공부의 목적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위한 목적이라면 정말 불행한 것입니다. 오늘 함께 본 말씀은 바울이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종들에게 이렇게 명합니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22~24)" 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주님의 일을 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사명을 이룬다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간혹 교회일과 세상일 같이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세상일은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교회일만 가치가 있고,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바울 사도는 내가 서 있는 삶의 그 자리가 열정을 다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는 자리이며, 지금 내가하고 있는 그 일이 바로 주님의 일임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리고, 교회와 사회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가지고 늘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순수한 열정은 세 번째 대답한 사람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분명하게 있고, 확실한 목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순수한 열정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삶의 자리에서 순수한 열정이 있습니까?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그 일들을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까? 바울 사도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나의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생각해 볼 문제 1.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과 공부를 합니까? 2. 나는 하나님을 위한 어떤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적용 포인트&TIP 적용 포인트 우리의 모습은 몇 번째 인부에 해당이 될까요? 첫 번째 인부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의무와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해치워야 하는 일에 불과해서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때려치우고 싶은 유형입니다. 두 번째 인부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생계의 수단입니다. 돈이 목적이고 일은 자기계발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인부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일이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자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한 무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몇 번째 인부에 해당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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